•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Play
  • 헬스
  • [속보] 신규확진 136명, 엿새째 100명대…사망 5명 늘어
  • 2020.09.08.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6일째 100명대를 유지했다.

확산세가 주춤하고 있지만 일일 확진자 수가 26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어 여전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당국은 7일부터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오는 13일까지로 1주일 연장했고, 비수도권 지역에는 20일까지 2단계를 적용한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으로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8월 28일부터 9월 8일까지 '371→323→299→248→235→267→195→198→168→167→119→136명' 순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서울 노원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분주히 오가고 있다. [연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0명이 확인됐고, 해외 유입 사례는 16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1432명(해외 유입 292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39명으로 총 1만6636명(77.62%)이 격리 해제돼, 현재 4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41명(치명률 1.59%)이다.

국내 지역 발생 현황은 서울 67명, 부산 1명, 인천 2명, 광주 12명, 대전 4명, 울산 3명, 세종 1명, 경기 29명, 충북 1명 등이다.

kty@heraldcorp.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