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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신규확진자 109명, "국내 지역발생 이틀째 두 자릿수 유지"
  • 2020.09.14.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국내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121명에 이어 12일째 100명대를 유지한 가운데 사흘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98명을 기록해 전날 99명에 이어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 중이다. 특히 비수도권 확진자는 17명으로 8월15일 10명을 기록한 이후 30일만에 10명대로 떨어졌다.

일일 확진자는 폭발적 확산세는 꺾였지만 지난 14일 100명을 넘어선 이후 32일째 여전히 세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지난 8월 27일 441명까지 증가한 후 감소세로 전환해 9월 3일 200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195→198→168→167→119→136→156→151→176→136→121→109명' 등 12일째 100명대를 지속하고있다.

12일 오전 광주 북구 말바우시장이 인근 지역 코로나19 확산으로 이틀간 폐쇄해 소독·방역을 수차례 진행하고, 상인들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을 받은 후 장사를 재개했음에서 한산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1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2285명(해외유입 3014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3명으로 총 1만8489(82.97%)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343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며, 사망자는 5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63명(치명률 1.63%)이다.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 현황은 서울42,부산3,대구1,인천10,광주3,대전1,울산1,경기30,충남7,경남1명으로 집계됐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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