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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쌀의 나라' 베트남의 쌀로 만든 음식들
  • 20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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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베트남은 세계 3대 쌀 수출 대국 중 한 국가이다. 연 3회 쌀 수확이 가능하며 ‘안남미’라고 불리는 점성 없는 장립종이 주로 생산되고 있다. 풍부한 쌀 생산환경을 가지고 있더 식문화 또한 주식, 부식 모두 쌀이 주로 이뤄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관계자는 ”우리 식품기업 들은 현지의 쌀 중심 식문화를 고려하여 수출제품을 개발해야 할 것”이라며 베트남에서 주로 먹는 베트남 쌀 음식들을 소개했다.

베트남의 누룽지라 불리는 껌짜이는 우리나라의 누룽지와 같으나 냄비에 바싹 구워 과자처럼 바삭하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껌짜이 짜봉은 껌짜이 위에 짜봉(로우송, 말린 돼지고기 가루)를 얹어 소스를 뿌린 간식으로, 남녀노소 모두 보편적으로 즐겨 먹는다. 코꾸앳은 유명한 남부 지방의 음식이며, 돼지고기, 말린 새우, 느억맘(생선소스), 설탕, 후추 등을 넣고 조린 음식이며 껌짜이를 코꾸앳에 찍어서 함께 먹는다.

껌짜이 짜봉(좌)과 껌짜이 꼬꾸앳(우)

라이스페이퍼인 반짱은 쌀가루와 물을 섞어 얇게 구운 것으로, 베트남 요리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반짱느엉은 구운 반짱으로, 일명 베트남 피자라고도 불린다. 화롯불 위에 석쇠를 달궈 라이스페이퍼와 그 위에 계란, 치즈, 소시지, 파, 마요네즈, 칠리소스 등의 다양한 재료를 올려 구운 음식이다. 베트남의 고산지대인 달랏시에서 생겨난 음식이나, 이제는 어느 도시이든 길가 노점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음식이 됐다. 반짱쫀(비빔 반짱)은 남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길거리 음식이며, 라이스페이퍼를 잘게 잘라 그린망고, 소금, 건새우, 땅콩 등의 재료와 섞어 비빈 음식이다.

반짠느엉(좌)과 반짱쫑(우)
반쯩(좌)과 반뗏(우)

베트남에서 쌀로 만든 떡 종류로는 북부의 설떡인 반쯩과 남부의 반뗏이 잇다. 재료는 동일하나 모양 및 의미에 차이가 있다. 반쯩은 주로 떡을 라종잎으로 감싸며, 땅을 의미하는 네모난 모양을 가지고 있다. 반뗏은 주로 바나나잎을 사용하고 하늘을 의미하는 원통형의 둥근 모양이다.

[도움말=전아리 aT 호치민지사]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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