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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거리두기 1단계 완화 첫날 '97명 신규확진'..수도권은 기존2단계 방역수칙 일부적용
  • 2020.10.12.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2단계에서 1단계로 전환된다. 하지만 아직 확진자 비중이 큰 수도권에 대해선 기존 2단계 방역수칙 일부를 적용하며 사실상 1.5단계를 시행한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68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2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수는 2만4703명(해외유입 3402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6명으로 총 2만2729명(92.01%)이 격리해제 되어, 현재 154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87명이며, 사망자는 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33명(치명률 1.75%)이다. 국내발생 지역별 신규확진자는 서울29,부산3,인천3,광주1,대전13, 경기16,강원1, 전북1,경남1명으로 집계됐다.

12일 새벽 서울 한 코인노래방 간판에 불이 들어와 있다. 정부는 이날부터 코로나19 방역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에서 1단계로 조정했다. 수도권의 경우 ▲ 클럽·룸살롱 등 유흥주점 ▲ 콜라텍 ▲ 단란주점 ▲ 감성주점 ▲ 헌팅포차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 공연장 ▲ 실내집단운동 ▲ 뷔페 ▲ 대형학원(300인 이상) 등 10종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처가 해제됐다. 연합뉴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2주간) '38→113→77→63→75→64→73→75→114→69→54→72→58→97명' 이며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23→93→67→53→52→47→64→66→94→60→38→61→46→68명' 순을 기록하고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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