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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성군·청운대·혜전대·홍동농협,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 MOU 체결
  • 2020.10.14.
- 14일, 친환경자조금 및 4곳 기관‘에코-프라이데이 협약식’공동 진행
- 전국 최초 유기농특구 흥성군, 친환경농산물 가치 확산에 앞장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충청남도 홍성군, 청운대학교, 혜전대학교, 홍동농협과 14일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산을 위한 ‘에코-프라이데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성군 내 4곳의 민·관 기관이 동참하게 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 ▲이세진 혜전대학교 총장 ▲주정산 홍동농협 조합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캠페인 참여 기관은 친환경농산물의 가치를 알리고 일상 속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은 14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홍성군,청운대학교,혜전대학교,홍동농협과 공동으로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제공]

■ 친환경 식단으로 지구와 건강을 지키는 ‘에코-프라이데이’

친환경농산물자조금에서 진행하는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는 건강한 ‘친환경 식단’으로 토양 및 수질 오염 등의 심각한 환경 문제와 기후 위기에 대응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된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기관은 매주 1회 이상을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하여 단체 급식 식단 중 식재료 1가지를 친환경 농산물로 꾸려 제공하게 된다.

현재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는 ▲충청북도청을 비롯해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농식품유통교육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국립농업과학원 ▲충청북도 괴산군 ▲경기도 광주시 등 다수 기관이 참여하며, 일상 속 친환경 식단을 실천 중이다.

홍성군청을 비롯한 3개 기관은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14일 캠페인 협약식 종료 후 홍성군청 구내식당에서 관계자들이 친환경 식자재를 활용한 단체 급식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제공]

■ 유기농업 특구 홍성군, 친환경 식단 활성화 위해 민·관 함께 협력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홍성군은 전국 최초 유기농업 특구로, 동시 참여 기관인 청운대학교와 홍동농협과의 협심을 통해 〈친환경 식품 11번가 입점 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교내 친환경 식단을 실천 중인 혜전대학교를 포함해 총 4곳의 민·관 기관이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에 동참함에 따라 충남지역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위원장은 “이번 에코-프라이데이 협약은 민·관이 협력하여 친환경 식단을 실천하는 의미 깊은 사례”라며 “친환경농산물자조금 또한 에코-프라이데이 참여 기관들과 함께 친환경농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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