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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같은 시기엔 외식 대신 ‘토마토밥 브리토’
  • 2020.11.07.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토마토는 주성분인 라이코펜이 다량 들어있는 채소로 유명합니다. 노화방지에 탁월하고 전립선암이나 유방암의 예방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죠.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를 주스나 샐러드 등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은데요. 토마토의 라이코펜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을 넣고 가열해 요리하는 것이 가장 흡수를 높이는 방법입니다.

토마토를 다양한 야채와 함께 볶는다면 브리토 메뉴를 추천합니다. 멕시코 전통 요리인 브리토는 토르티야에 각종 야채와 치즈, 라이스 등을 넣고 싸먹는 음식인데요. 외국 음식이지만 한국 스타일에 맞게 간편한 레시피로 소개합니다. 최근에는 시중에 토르티야 제품이 따로 판매되고 있어 보다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토리티야를 구하기 어렵다면 김밥김에 싸서 김밥 형태로 제공해도 괜찮습니다.

요리과정중 토마토소스를 넣지 않고 굴소스(1큰술)를 넣어도 좋습니다. 또한 다른 채소를 넣지 않고 김치를 밥과 함께 볶으면 ‘김치볶음밥 브리토로’가 완성됩니다.

■ 재료

주재료: 양파(¼개), 햄(60g), 통조림 옥수수(2큰술), 쌀밥(200g), 토르티야(3장), 모차렐라치즈(200g)

부재료: 청피망(¼개), 양송이(2개), 블랙 올리브(3개)

양념: 버터(1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 시판 토마토소스(5큰술)

 

■ 만드는 법

1. 양파, 청피망, 양송이, 햄은 작게 썰고, 올리브는 모양대로 썬다.

2. 중간 불로 달군 팬에 버터(1큰술), 다진 마늘(1작은술), 양파를 넣어 볶는다.

3. 양파가 반투명해지면 청피망, 햄, 양송이, 통조림 옥수수(2큰술), 올리브, 시판 토마토소스(3큰술)를 넣어 볶는다.

4. 햄이 익으면 밥을 넣어 고루 섞어 한 김 식힌다.

5. 토르티야에 밥을 중앙에 올리고 모차렐라 치즈를 올려 양옆을 접어 싸준다.

6. 약한 불로 달군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익혀 마무리한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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