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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음료업계, 나른함 깨워줄 춘곤증 퇴치 간식 눈길
  • 2021.04.13.
식음료업계, 봄의 계절병 춘곤증 떨치고, 활력 채워줄 다양한 제품 선보여
- 균형 잡힌 영양소와 비타민C 섭취 외에도 씹는 행위 자체도 춘곤층 퇴치에 도움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봄의 불청객인 ‘춘곤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지면서 식품업계도 춘곤증을 이겨낼 만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원한 청량감이 느껴지는 탄산수부터 멘톨향의 껌, 타우린, 비타민 등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는 영양성분을 함유한 젤리와 음료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 일화 ‘초정탄산수’, 톡 쏘는 탄산 알갱이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의 ‘초정탄산수’는 톡 쏘는 탄산 알갱이로 입안을 상쾌하게 만드는 음료이다. 춘곤증이나 식곤증으로 생기는 나른함을 내쫓는데 도움을 준다.

세계 3대 광천수에 속하는 초정리 초정약수로 만들었으며, 당류가 들어있지 않아 건강 관리나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봄철 입맛을 자극시키는 상큼한 레몬, 그린애플, 라임, 복숭아, 유자, 배 등 다양한 과일향을 첨가해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시원한 멘톨향, 오리온 ‘열려라 잠깨껌’

제과 전문기업 오리온이 만든 ‘열려라 잠깨껌’은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과 상쾌한 멘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졸음을 방지하는 데 도움된다. 껌 낱개당 크기는 3.2g으로 일반 코팅껌보다 2배가량 큰 것이 특징이다. 페퍼민트와 유칼립스 2종으로 구성돼있으며, 펌프 용기 형태로 편의성을 더했다.

■ 풀무원 ‘라이코객 바이탈C’ , 라이코펜 성분으로 활력 충전

춘곤증을 이겨내기 위해서 비타민 섭취는 필수다. 풀무원녹즙의 비타민C를 담은 건강음료 '라이코객 바이탈C'는 다양한 생리활성성분을 가지고 있는 라이코펜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여기에 비타민C 100㎎뿐 만 아니라, 베타카로틴까지 더해 영양성분을 강화했다. 패키지는 열대과일 객의 빨강과 비타민C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을 적용해 제품 특징을 드러냈다.

■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 함유, 동아제약 ‘박카스맛 젤리’

동아제약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박카스’가 젤리로 변신했다. ‘박카스’를 젤리류로 변형한 ‘박카스맛 젤리’는 1봉 기준으로 피로회복과 항스트레스 효과를 볼 수 있는 타우린이 1000㎎함유되어 있어 기력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파우치형 지퍼백 포장으로 휴대가 편리하고 먹고 싶은 양만큼 섭취 후 보관이 용이하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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