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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찢어짐 최소화’ 풀무원 얄피만두 리뉴얼
  • 2021.09.08.

[리얼푸드=육성연 기자]풀무원 ‘얄피만두’가 더욱 맛있게 다시 태어난다.

풀무원식품은 ‘얇은피꽉찬속 만두’(이하 얄피만두)를 더욱 맛있게 리뉴얼 했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리뉴얼에서 얄피만두의 만두소 건더기를 더욱 큼직하게 만들었으며, 만두피는 더욱 쫄깃하게 변경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지난 2019년 3월 말 첫선을 보인 얄피만두는 전문점 수제만두처럼 만두소가 비치는 0.7㎜ 초슬림 만두피를 적용, 국내 냉동만두 시장의 트렌드를 ‘얇은 피’로 바꾸어 놓았다.

[풀무원 제공]

얄피만두는 7개월 만에 1000만 봉지가 판매되며 메가 히트 상품에 이름을 올렸고, 1년 만에 2000만 봉지 판매를 기록했다. 출시 2년 5개월가량이 지난 현재 누적 판매량은 5,500만 봉지에 달한다. 누적 매출은 올해 7월 2000억 원을 넘어섰다.

풀무원은 출시 후 처음으로 제품을 리뉴얼하여 단점은 개선하고 장점을 극대화했다. 만두피의 찢어짐은 개선하고 큼직한 건더기로 꽉 찬 속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얄피 김치만두에 들어간 깍두기 큐브는 기존 10㎜에서 13㎜까지 커졌고, 고기만두에 들어간 고기 큐브도 10㎜ 크기이다.

이지현 풀무원식품 냉동FRM(Fresh Ready Meal) PM(Product Manager)은 “ 만두피의 찢어짐을 보완하도록 연구하여 리뉴얼했다”며 “조리 편의성을 증대해 가정에서도 쉽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풀무원은 얇은 피 시장을 만들고 1위를 지키고 있는 만큼 더욱 맛있고 새로운 얇은 피 만두 제품으로 소비자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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