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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 캠페인에 도전’ 日 커피 업계의 인지도 프로젝트
  • 2022.04.17.

[리얼푸드=육성연 기자]일본 커피 업계가 새로운 방식의 캠페인에 도전하면서 인지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최근 일본의 산토리 식품인터내셔널은 커피음료 ‘보스(BOSS)’ 시리즈의 출시 30주년 기념 캠페인을 벌였다. 산토리식품의 인지도 향상 프로젝트는 다양한 방면으로 진행됐다. 업체는 소비자들이 마시기 쉬운 커피를 선호하는 것을 고려, ‘보스(BOSS)’ 시리즈 내에 무설탕 블랙커피인 ‘사치 콜드브루 블랙’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한 우유를 섞은 라떼 음료와 더불어 농축 액상 타입의 신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보스(BOSS)’ 커피의 12가지 제품에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Spotify)와의 협업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 기간 중 판매되는 상품라벨에는 QR코드가 인쇄되어 있으며, 이 QR코드를 통해 Spotify 앱에서 12가지 제품에 맞는 음악리스트 재생이 가능하다.

'고양이 날' 기념한 '고양이 뚜껑' 커피

2022년 2월 22일이었던 ‘슈퍼 고양이의 날’ 시점에서는 고양이를 테마로 한 특별 제품인 ‘고양이 뚜껑’ 상품판매를 실시했다. 전국 판매에 앞서 인기 배우들이 출연한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동영상을 통해 ‘보스(BOSS)’ 커피의 인지도 향상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aT 관계자는 “다양한 캠페인을 통한 홍보 활동은 다방면에 걸쳐서 효과가 나타난다”라며 “이번 산토리의 커피음료 캠페인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와의 협업 캠페인을 통한 접근성뿐 아니라 ‘고양이 뚜껑’ 등의 디자인, 편리성이 많은 관심을 받아 출시 전부터 화제에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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