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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인 70% “매달 한 번 이상 한국음식 먹는다”
  • 2022.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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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대만에서 한류 문화 콘텐츠가 확산되면서 한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전했다.

대만 식품 전문매체 식력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97.5%의 소비자가 한국음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56.4%는 한국드라마 등 콘텐츠를 통해 한국 음식을 선호하게 됐으며, 이 외에 호기심, 새로운 맛 체험을 통해 한국 음식을 경험한 후 좋아했다는 답변도 있었다.

대만 소비자 10명 중 7명 매달 1회 이상 한국음식을 섭취한다고 답했다. 75% 이상은 한식을 선호하는 이유로 ’다양한 맛과 종류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한국 음식은 산뜻한 맛, 매운 맛, 짠 맛, 단 맛이 있고, 음식의 종류도 밥, 치킨, 불고기, 면류, 떡볶이와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반찬까지 구성돼 있다는 것이다.

이에 현재 한국 음식은 대만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국음식으로 떠올랐다. 대만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한 한국 음식은 ’가정식(70.9%)(비빔밥, 해물파전 및 김치전 등)이며, 그 다음은 찌개류(67.1%)로 조사됐다.

가정식 중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고기구이(49.2%)였다. 이어 치킨 46.2%, 비빔밥 42.5%, 부침류(해물, 김치전) 34.9%, 떡볶이 32.2%가 차지한다. 찌개류 중에서는 김치찌개 54.9%, 된장찌개 52.1%, 부대찌개 42.6%, 삼계탕 33.4%, 감자탕 17.7% 순이다. 그 중 반찬류는 김치가 52.8%, 미역초무침이 39.8%를 차지했다.

aT 관계자는 “최근 10년 동안 한국 여행을 경험한 여행객들이 증가하면서 여행 후 대만으로 돌아와 한국의 맛을 느끼고픈 소비자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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