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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식품 여행 떠나볼까… ‘대만 식품 푸드투어’ 팝업행사 론칭
  • 2022.08.17.

[리얼푸드=육성연 기자]대만경제부가 한국을 포함한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개국에서 ‘대만 식품 푸드투어’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대만경제부는 8월 17일 타이베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대만 식품 푸드투어’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아 4개국 업계 대표들과 화상으로 만나며 ‘대만 식품 푸드투어’를 진행, 푸드투어의 서막을 열었다.

대만경제부가 대만대외무역발전협의회(이하 TAITRA)와 함께 기획한 ‘대만 식품 푸드투어’는 향후 대형마트,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베이커리 및 디저트 식품을 소개하는 팝업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만경제부 제공]

이날 현장에는 10여개 기업의 대만 제품이 전시되어 다양한 대만 식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대만경제부 국제무역국 국장(Cynthia Kiang)은 “대만 식품은 지속적으로 외국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특히 파인애플 케이크 등 디저트 제품과 버블티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어, 대만을 대표하는 국민 식품이자 대만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대만 방문이 어려운 해외 소비자들을 위해 대만경제부는 ‘대만 식품 푸드투어’ 행사를 통해 대만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전 세계 사람들에게 알리고, 대만 식품에 대한 향수를 달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만대외무역발전협의회(이하 TAITRA) 사장(Simon Wang)은 “이번에 기획된 대만 식품 푸드투어 팝업 행사를 통해 아시아를 시작으로,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로 확장하여 대만 식품의 우수성을 세계 각국에 알리고 궁극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대만경제부는 대만 식품산업이 해외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식품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큰 폭으로 늘려 마케팅 등에 투입하고 있다.

한편, TAITRA는 대만경제부 산하의 비영리 무역 진흥 기관으로, 매년 다양한 관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TAITRA는 본 행사 외에도 대만경제부와 지속해서 협력하여 온오프라인 및 해외 마케팅 코칭, 국제 인증 취득, 온오프라인 유통 확장 및 국제 전시회 참가 등 관련 행사를 추진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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