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 [한국맥도날드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풀무원푸드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사가 함께 ESG 경영 철학을 공유하고 사회적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을 통한 양사의 협력 범위 및 역할은 ESG 경영을 위한 상호 교류, 동물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상호 협력 관계 도모, 기타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한 협력이다.
해당 업무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국맥도날드 김기원 대표이사와 김한일 전무, 하만기 이사를 비롯해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 정재헌 사업부장, 최연택 상무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풀무원푸드머스는 풀무원 계열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이다. 전국 2만7000여 곳의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산업체, 오피스, 복지관, 요양 시설, 군부대, 외식업체 등에 먹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맥도날드는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하는 ‘로컬 소싱’에 앞장서고, 모든 포장재를 재활용 및 재사용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한국맥도날드가 ESG 경영과 동물복지 실천 강화를 위해 도약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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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ember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