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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역기조 효과·수요급감...우려되는 내년도 착시 물가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0%다. 그래서 연간으로는 5.1% 올랐다. IMF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 1998년 이후 최대폭 상승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하나같이 다 올랐다.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가공식품, 개인서비스, 전기·가스·수도 어디 하나 쉬어간 데가 없다. 아쉬움이 크다. 지난 7월(6.3%) ...
2022.12.30 11:01
[사설] 방음터널이 불쏘시개 된 과천 제2경인 참사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큰불이 나면서 5명이 숨지고 37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5t 트럭 한 대에서 시작한 불이 순식간에 교통소음 차단용 방음터널 플라스틱 패널에 옮겨붙었고 이게 연료통이 되면서 긴 터널 전체로 불길이 빠르게 커졌다. 최초 불이 난 트럭 옆을 지나던 차량 ...
2022.12.30 11:01
[홍길용의 화식열전] 새해 경제, ‘죽어야 산다’…증시 2연 연속 하락은 안할듯
전한(前漢) 무제(武帝)는 선대(先代)에서 축적한 국력 덕분에 흉노 정벌 등 상당한 대외 업적을 쌓았다. 하지만 그 때문에 경제가 어려워졌다. 불로장생과 미신을 쫓다 후계도 어지럽게 만들었다. 이 때문에 자치통감(資治通鑑)을 지은 사마광(司馬光)은 무제를 진(秦) 시황제(始皇帝)와 비교했다. 그런데 무제는 말년에 ...
2022.12.30 11:01
[헤럴드광장]행정의 달인
그동안 기고한 글들을 돌아보니 시장에 대한 것이 가장 많았다. 시장의 가치관과 정책기조에 따라 시의 정책변화가 크고, 시장의 리더쉽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 행정가의 입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시장이 아닌 공무원의 입장에서 바라 본 훌륭한 공무원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매년 행정자치...
2022.12.30 08:27
[홍길용의 화식열전] 키움 회장의 기막힌 투자…총수일가 자산 반년새 3배↑
2022년은 거의 모든 투자자들이 낭패를 본 해다. 그 와중에도 ‘대박’을 터뜨린 이들이 있다. 키움그룹 총수인 김익래 회장 부자다. 그룹 지주회사 격인 다우데이타 주가가 불과 반년 새 3배나 급등하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 가치도 수천 억 원 이상 불어났다. 주가 급등 전 김 회장은 절묘하게 일부 지분을 매입했다. 총수...
2022.12.29 11:54
[사설] 생산·소비·투자 징검다리 부진, 살얼음판 한국경제
아슬아슬하기 그지없다. 큰일 났다 싶으면 꼭 한두 달 만에 고비를 넘긴다. 하지만 한숨 돌리기 무섭게 또 다른 걱정이 보인다. 월별로 나타나는 산업활동동향 얘기다. 참으로 신기한 한국 경제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1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만감이 교차한다. 경기가 하강 국면인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모든 지...
2022.12.29 11:44
[사설] 시대착오적 불체포특권, 언제까지 봐야 하나
사업가 박모 씨로부터 5차례에 걸쳐 6000만원의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결국 국회에서 부결됐다. 169석의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 의원들이 단일대오(반대 161표)로 결집한 결과다. 불체포특권 뒤에 숨는 ‘방탄 정당’이라는 비판이 일 것...
2022.12.29 11:44
[팀장시각] 새해에도 ‘2’가 지배하는 금융시장, 3은 안될까
이달 중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 마지막 통화정책결정회의가 마무리됐다. 결과적으로 연준은 시장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다. 점도표상에 나타낸 정책금리 전망치를 높였을 뿐 아니라 금리인하 가능성도 일축했기 때문이다. 연준의 모든 통화정책은 2%로 설정된 물가상승률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
2022.12.29 11:36
[헤럴드광장] 숨겨진 혁신의 보물창고, 특허 데이터
특허데이터는 데이터경제 시대 자원의 보고다. 특허데이터의 원천인 특허공보는 발명의 핵심 정보를 가득 담은 지식의 보물창고다. 더구나 특허공보는 공개정보다. 경쟁업체도 기술의 상세한 내용을 ‘합법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허데이터의 규모는 갈수록 방대해지고 있다. 세계지식재산기구에 따르면 세계 특허출원...
2022.12.29 11:36
[헤럴드비즈] 탄소중립 필요성과 수용성
코로나19가 불러온 경제·사회적 위기를 견뎌내기에도 벅찬 상황에서 지난 2월 러시아의 일방적인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대규모 전면전의 영향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경을 넘어 전 세계 실물경제에 충격을 주고 있다. 특히 러시아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에 러시아는 유럽으로 향하는 자국산 천연가스의 ...
2022.12.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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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용의 화식열전] 먹고 살기는 어려운데 증시만 오르니…
증시 전망이 밝아지고 있지만 상당수 국민에게는 ‘그림의 떡’이 되고 있다. 투자는 커녕 국민 다수의 삶의 질은 오히려 더 나빠지는 모습이다. 초저금리가 빈부격차를 심화시켰지만 금리 수준이 높아져도 여윳돈을 가진 이들이 더 유리한 것은 마찬가지다. 양극화가 자본주의의 보편현상이 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일(한국시간) 기준금리를 꼭 시장의 예상대로 0.25%포인트만 높였다. 제롬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 진정(disinflation)’을 인정했고, 향후 남은 금리인상 횟수를 ‘두어번(couple)’이라고 언급했다. 이르면 3월 연준의 긴축은 끝이 날 수도 있다. 미국의 슈퍼코어 인플레이션(supercore)도 뚜렷한 하락세다. 에너지와 주거비용을 제외하고 각종 서비스 가격을 중심으로 한 ...
홍길용의 화식열전
“125만원→10원, 말이 돼?” 유독 헐값된 ‘아이폰’ 알고보니 [IT선빵!]
10원짜리 스마트폰의 할인 재원도 국내에서 횡행하는 불법 보조금 재원과 마찬가지로 각 통신사에서 나온다. 스마트폰 대리점들이 통신사에서 판매 장려금을 지원 받아 할인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현지에서는 통신사들이 재원 마련을 위해 장려금을 통신비 등에 슬그머니 전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작지 않다. 여기에 10원 스마트폰 대부분이 한시적인 프로모션이라 혜택 받지 못하는 소비자들과의 차별 논란도 나온다. 이 같은 ‘꼼수 마케팅’은 앞서 2019년 현지에서 반짝 성행했다가 일본 정부가 휴대폰 통신요금을 낮추기 위해 스마트폰과 통신요금을 분리하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자취를 감췄다. 현재 할인이 가능한 최대 금액도 한화로 22만원(2만2000엔)으로 제한돼 있다. 하지만 지...
IT선빵
“나 같아도 죽여버린다”…도넘은 신당역 피해자 2차 가해[촉!]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신당역 살해 사건’이 젠더 갈등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정치권까지 나서 젠더 갈등에 불을 붙이고 있다. 이 같은 젠더 갈등이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도 넘은 2차 가해까지 이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24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피해자에 대해 근거 없는 추정을 하며, 2차 피해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누리꾼은 “가해자는 불법촬영물을 무리 없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피해자와 사적으로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어떤 면에서는 오히려 치정 관련 범죄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그는 “특정 성별의 단체들이 이번 사건을 스토킹범죄로 일률적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스토킹처벌법 강화를 외치는 모습은 충분한 공감과 신뢰가 가지 않는다...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