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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칼럼 - 전창협> 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한가
20-50클럽가입 시한부에 불과행복지수는 OECD國 32위 그쳐이미 한계에 다다른 속도 피로감로또보단 한 송이 꽃으로 위안을#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붉은 여왕과 함께 숨 가쁘게 달린다. 앨리스가 묻는다. “이렇게 열심히 달리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되나요.” 붉은 여왕이 답한다. “이런, 느림보. 여기서는 이렇게 달려...
2012.07.11 11:02
[데스크칼럼]대한민국은 지금 행복한가
#1.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붉은 여왕과 함께 숨가쁘게 달린다. 앨리스가 묻는다. “이렇게 열심히 달리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되나요” 붉은 여왕이 답한다. “이런, 느림보.여기서는 이렇게 달려야 겨우 제자리야. 어딘가에 닿으려면 2배는 더 열심히 달려야 해”. 앨리스와 붉은 여왕은 열심히 달리지만 제자리다. 주위의...
2012.07.11 09:01
<사설> 고질적 대선자금 논란, 펀드 모금 고려할만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당 대선 후보가 되면 법정 선거비용 560억원을 펀드 공모방식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당시 박원순 후보가 38억원을 펀드로 모금했고, 지난 총선에서 일부 후보자들이 이런 방식으로 비용을 조달한 적은 있지만 대선에선 문 고문이 처음이다. 펀드 방식은 돈을...
2012.07.10 11:25
<사설> 갈수록 첩첩산중인 朴 전 위원장 캠프
새누리당의 대선 경선이 끝내 ‘반쪽’으로 기정사실화하고 말았다. 완전국민경선을 주장해 온 이재오ㆍ정몽준 의원이 9일 경선불참을 선언한 결과다. 물론 불참한 두 의원으로 인해 새누리당의 대선 경선이 반쪽이라고 단정하는 것에 무리가 없지는 않다. 다만 비박(非朴) 대표주자격인 이들이 참여 자체를 거부하는 경선이...
2012.07.10 11:25
<헤럴드 포럼 - 남이> 청소년 미래는 학교폭력 예방에 있다
학교는 청소년기 전인교육 담당체벌·폭력 문제 해결 위해선학생인권만 강조하기보단의무·책임의식도 가르쳐야우리나라 학교교육은 ‘문제 덩어리’로 불릴 만큼 학교를 바라보는 좋지 않은 시각이 사회에 만연하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생활의 부적응 등으로 연간 약 8만여명의 초ㆍ중ㆍ고 학생이 학교를 떠...
2012.07.10 11:25
<헤럴드 포럼 -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아름답고 푸른 미래를 위한 에너지절약
이탈리아엔 없는 여름철 ‘냉방병’한국에 와서 살면서 처음 들어봐에너지는 언젠가 고갈될 유한자원후세대 위해 합리적으로 소비해야2006년 가을 사랑하는 남자를 따라 이곳 한국에 왔다. 모든 것이 낯설고 어색했지만 그러한 것들 역시 내게는 새로움과 호기심으로 다가왔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탈리아에서 태어나 유럽...
2012.07.10 11:24
청소년 미래는 학교폭력 예방에 있다- 남 이(농협안성교육원 교수)
우리나라 학교 교육은 ‘문제 덩어리’로 불릴 만큼 학교를 바라보는 좋지 않은 시각이 사회에 만연하고 있다.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생활의 부적응 등으로 연간 약 8만 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를 떠나고 있다고 한다. ‘교육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 라는 칸트의 말처럼 인간은 후천적으로 주어지는 교...
2012.07.10 09:15
<사설> 박재완 장관의 당당한 초심을 믿는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MB정부의 인사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회전문, 고 소 영’인사로 집권 내내 이명박 정부가 편중인사 비판을 받는 가운데 그나마 괜찮게 뽑은 장관이라는 것이다. 특히 전임 윤증현 장관의 카리스마에 자칫 가려질 뻔했는데도 이를 극복하고 사실상 경제부총리 역할을 다해가며 국내외 금융위기...
2012.07.09 11:23
<사설> 이제야말로 시대에 맞는 헌법 개정을
우리 헌법은 낡았다. 개헌 25년밖에 안 됐지만 시대 상황이 너무 달라졌다. 분초를 다투는 컴퓨터 시대에 맞게 조정이 필요하다. 아니 속도 문제 이전에 시행착오를 시정하기 위해서도 개헌은 꼭 해야 한다. 87년 민주화 헌법 개정이 이루어질 때 우리는 너무 서둘렀다. 군부 독재 찌꺼기를 지양해야 한다는 절박감에 현실에...
2012.07.09 11:23
<객원칼럼 - 복거일> 도덕이 허물어지면…
도덕과 법 도외시한 채실용만 강조했던 MB정권모래 위에 세워진 집처럼 위태불길했던 예감은 결국 현실로선거를 앞둔 터라 대통령 후보들이 공약들을 내놓는다. 모두 자신의 공약들이 시민들의 삶을 보다 낫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런 정책들은 실은 비슷비슷하다. 정부의 기능이 명확하고 재정적 능력에서 큰 제약이...
2012.07.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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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의 ‘거울’을 깨자…현실은 ‘겨울’을 향해 [홍길용의 화식열전]
고대 중국 성인으로 평가받는 기자(箕子)는 어려운 일을 해결할 때 다섯 가지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한다. 그 중 둘이 복(卜)과 서(筮)다. 쉽게 말해 점을 본 것이다. 다섯 사람이 각각 점을 쳐서 그 중에서 많은 사람의 판단을 믿고 따르는 방식이었다. 점괘를 믿는 걸까 아니면 사람의 판단을 믿는 걸까? 중요한 것은 객관성이다. 사기(史記) 귀책열전(龜策列傳)에서는 ‘구하는 바를 점치면 뜻대로 안 된다’(以蔔有求不得)고 강조한다. 백설공주에 나오는 마법의 거울은 요구에 반응한다. 보고 싶은 것만 보여줄 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영상] 이 넓은 전원주택이 겨우 1억?…파주 200평 집 안팔려요! [부동산360]
1억원 초반대 가격에 경기도에 위치한 이층집이 경매에 나와 찾아가 보려고 합니다.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에 위치한 매물은 660㎡의 대지 위에 82㎡의 이층집입니다. 1억원짜리 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마당에는 잔디가 가득하고 이국적입니다. 외관만 봤을때는 어린 아이가 있는 젊은 부부들에게 세컨드 하우스로 더할 나위 없이 좋아보입니다. 지난달 감정 가격 1억5290만원에 처음으로 경매에 나왔고, 한차례의 유찰을 거쳐 감정가의 70% 수준인 1억700만원에 이달 24일 경매가 열릴 예정입니다. 강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