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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연평도 해상서 포격전...軍 경계태세 강화, 주민 긴급대피
김관진 국방장관을 암살하기 위한 특수임무조가 국내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0일 오후에는 남북이 연평도 인근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포 사격을 주고 받으면서 서해 지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우리 군은 북의 포 사격에 즉각 응사하고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으며, 인근 주민들과 시민들은 8.1...
2011.08.10 15:29
경기도 김포시, 군사시설보호구역 조정에 따른 위탁지역 확대
경기도 김포시는 육군 제17사단 관할지역에 대한 군사시설보호구역의 위탁지역을 확대하기로 하고 최근 관할부대와 협의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김포시에 따르면 현재 김포시 군사시설보호구역 총면적은 224.647㎢(전체면적의 81.22%)으로써 통제보호구역 41.46㎢(14.99%), 제한보호구역 183.187㎢(66.23%)이다.이...
2011.08.10 14:02
靑 “저축銀 5000만원 초과 보상은 탈법 행위”
정부 부처도 거센 반발청와대는 10일 국회 저축은행 국정조사특위 피해대책소위가 피해자 구제를 위해 예금보장한도를 늘리기로 한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등 정부도 나쁜 선례를 남길 수 있고 형평성에도 어긋난다는 논리를 내세우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현행 ...
2011.08.10 11:42
3개월 잠행 끝낸 안상수, “당이 포퓰리즘 앞장서 걱정”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지고 당 대표를 사퇴한 뒤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안상수 전 한나라당 대표가 9일 당사에서 열린 최고ㆍ중진회의에 참석했다. 안 전 대표는 “당 대표 사퇴 후 3개월 만에 공식회의에 처음으로 출석한 것”이라며 “지난 3개월 간 나 자신과 한나라당에 대해 깊이 성찰사는 시간을...
2011.08.10 11:40
반기문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 필요”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10일 “오늘날 주요 과제를 해결하는 건 지식인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반 총장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2011 유엔 아카데믹 임팩트(UNAI)’ 포럼 개회사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처럼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은 ISR으로 부르자. 이를 실천하면 세상을 더...
2011.08.10 11:39
YS에 ‘3000억 대선자금’파문
노태우 전 대통령이 10일 출간한 회고록을 통해 그동안 침묵을 깨고 1992년 대통령선거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 후보 측에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혀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대통령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단체들도 “과거에 횡행했던 불법 정...
2011.08.10 11:39
독도문제…日 ICJ회부 검토
일본 정부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하는 것을 한국 정부에 공식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산케이신문이 10일 일본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신문은 한국이 독도에 대한 실효적 지배를 계속 강화하고 있어 일본 정부가 이런 방안을 검토하게 됐다고 전했다. 일본은 1954년과 1962년 한국 정부...
2011.08.10 11:35
눈치보느라…휴가내고 출근하는 장관들
김황식 국무총리는 지난달 19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장차관들이 먼저 솔선해서 휴가를 다녀오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업무 공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생겨선 안 되니 철저히 대비는 해놓으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업무 공백 없는 휴가’를 위해 고위 공직자들이 짜낸 묘안이 ‘휴가 내고 출근하기...
2011.08.10 11:34
과거 음성적 자금동원 횡행…‘3000억+α’가능성 높아
‘김영삼 전 대통령의 대선자금은 얼마일까.’노태우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김영삼 당시 민자당 대선 후보가 막대한 대선 자금을 요구했고, 김 후보에게 3000억원을 건넸다고 밝혔다. 노 전 대통령은 대선 자금의 출처가 대부분 대기업이라고도 했다.특히 노 전 대통령은 1995년 검찰의 비자금 수사 당시 ‘92년 대선 자금...
2011.08.10 11:33
만나는 기업인마다 돈봉투…비자금 총액 兆단위 육박?
재임중 5000억 받아써YS에 건넨돈까지 합하면?노태우 전 대통령은 10일 회고록에서 비자금 사건 당시 본인이 관리하고 있던 총액(쓰고 남은 비자금)은 이자를 제외하면 원금만 2757억원(현금 1218억원, 기업주에 대여한 채권 1539억원)이라고 밝혔다.비자금 사건은 1995년 10월 박계동 당시 민주당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
2011.08.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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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