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법에 따른 사업 추진 여부는 각 지자체의 판단에 달려, 곳곳에서 개발 광풍이 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벌써부터 부동산 커뮤니티 등에서는 특별법 적용 가능 지구의 대장주를 가리거나, 재건축 사업 추진 단지의 사업성 개선을 기대하는 반응이 흘러나온다. 광명시 하안동의 한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아직은 분위기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도 “시에서 워낙 밀어주는 만큼, 특별법이 추진되면 현재 예비안전진단만 통과한 단지도 재건축이 빨라질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실제 재건축 추진 여부와는 별개로, 일단 호재라고 입 모은다. 양지영 R&C연구소장은 “현재도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는 분위기인데 입지가 좋은 지역의 경우 상당한 메리트가 될 것”이라며 “금리가 좀 더 안정되면 확실한 호재가 될 ...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