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안동시는 오는 22일 자로 건설사업장에 대해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7일자로 시공 중지된 도로·하천·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은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에 맞춰 23일부터 공사에 본격 착수한다.
시는 소규모주민숙원사업 522건 중 설계가 완료된 사업을 우선 시작한다.
이같은 공사는 영농철 이전에 준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 경기 활성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시공중지 해제 이후에 기온이 급강하 할 경우를 대비해 콘크리트 표준시방서의 한중(寒中)콘크리트 규정에 따라 품질이 확보될 수 있도록 각별히 조치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사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과 병행한 해빙기 취약지역인 비탈면,교량구조물등에 집중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