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과일 및 채소 통조림 업체 델몬트(Del Monte Foods)가 오는 2050년까지 운영방식 변경을 통해 탄소 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델몬트는 기존에 취한 조치 외에도 포장 혁신, 재생 농업 관행, 자동화, 재생 에너지 및 운송 효율성을 통해 탄소 배출량 감축에 대한 투자를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델몬트에 따르면 업체는 그동안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시설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 감축을 통한 탄소 배출 감소, 효율성 향상 및 폐기물 감소를 위한 자동화 및 기타 기술에 대한 자본투자 증대, 재생 에너지에 대한 투자, 음식물쓰레기 감축 등이 해당된다.
몬델레즈 인터내셔널(Mondel?z Internationa) 역시 사업 전반에 걸쳐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해왔으며, 네슬레는 2030년까지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2050년까지 탄소 중립에 도달하는 목표를 설정했다.
몬델레즈 인터내셔널 분석에 따르면 대다수 소비자는 자신의 가치를 간식거리 구매에도 투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카킬(Cargil)이 실시한 연구에서 전 세계 소비자의 55%는 지속 가능성이 표시된 식품을 구매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답했으며, 이는 2019년 설문조사보다 4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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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