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러시아 최대 음료 생산업체 중 하나인 펩시코(PepsiCo)가 국내 브랜드 개발을 고려하고 있다. 본사가 펩시(Pepsi), 미린다(Mirinda), 세븐업(7UP)의 러시아 내 판매 중단을 결정한 이후, 이에 따른 조치다. 옵션에는 새로운 이름과 포장으로 신제품을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지역 브랜드를 확장하는 것이 포함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러시아 펩시코는 펩시콜라를 대체할 제품으로 ‘뉴콜라’ 8종 제품을 준비중인 것으로 추측된다. 오렌지, 레몬, 라임 맛의 프루츠 브랜드로 0.5L에서 2L 사이즈의 페트 제품이 개발중이라는 후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초 펩시코는 러시아 청량음료 시장의 5.2%를 점유했다.
앞서 미국 펩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 내 펩시, 미린다, 세븐업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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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