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신임 김영태 병원장이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대병원의 경영계획을 발표하고있다. |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전임 병원장 임기만료이후 약 1년여간 신임 병원장 선출에 파행을 겪었던 서울대원이 우여곡절끝에 심임 병원장을 선임하고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19대 신임 김영태 병원장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서울대병원의 우수한 의료자산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의료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태 서울대병원장은 "그간 서울대병원 조직이 축적한 의료 데이터와 우수한 의료진 역량을 결합해 '미래의료'를 선도하겠다"라며 "서울대병원이 그리는 디지털 헬스 시작점을 어린이병원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또 "국내 최초 '디지털병원'으로 개원한 분당서울대병원의 혁신과 공공의료 구심점이 된 보라매병원의 경험, 예방과 건강 관리에 특화된 강남센터의 서비스 등 각 조직의 특성을 강화하겠다고 "고 밝혔다. 의생명연구원과 융합의학기술원을 통해 연구 인프라도 확장시켜 2027년 경기도 시흥시에 들어서는 배곧서울대병원에 미래의료를 선도할 'K-디지털 의료'를 완성하겠다는 복안이다. 배곧서울대병원을 고령화 시대 의료부터 원격의료, 웨어러블 디바이스, IoT 등 미래 디지털 헬스 시스템의 중심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김 원장은 " 서울대병원이 그려가는 미래병원은 대한민국 최고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이 짊어져야 할 책임으로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하고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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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