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스미티 ‘유기농 트로피컬 화이트 & 유기농 화이트 벨리니’ [쿠스미티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157년 전통의 프랑스 티하우스 쿠스미티가 새롭게 백차 2종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백차는 솜털이 덮인 여린 싹을 닦거나 비비는 유념 과정 없이 그대로 건조하는 경 발효차다. 프리미엄 차로 알려진 백차는 최소화된 가공 절차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쿠스미티는 백차 베이스에 브랜드만의 블렌딩 기술을 더해 가향 백차 컬렉션을 선보인다. ‘유기농 트로피컬 화이트’는 백차와 녹차 베이스에 망고 향과 패션프루트 향을 블렌딩했다. ‘유기농 화이트 벨리니’는 복숭아 과즙의 이탈리아 칵테일, ‘벨리니’에서 이름을 착안한 제품으로, 복숭아 향과 살구 향이 특징이다.
백차는 여린 싹을 섬세하게 다루어 만드는 만큼 차를 우릴 때에도 시간과 온도를 세심하게 신경 써야 한다. 70도의 미지근한 온도에서 1분~3분 이내에 우려내야 떫거나 쓰지 않고 백차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트로피컬 화이트와 화이트 벨리니는 티백과 잎차의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돼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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