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가을 시즌 음료인 차(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에 발 맞춰 국내산 웰빙 식재료를 활용한 차 음료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가 선보인 블렌딩 티 음료 ‘일화차시 호박팥차’는 국내산 볶은 팥과 늙은 호박을 주재료로 사용했다. 카페인과 칼로리가 없는 제로 음료로, 500㎖ 용량의 페트(PET) 타입이며 티백 없이 가볍게 음용할 수 있는 RTD(Ready To Drink-바로 마실 수 있는) 형태다.
[일화 제공] |
차 전문 브랜드인 티젠은 밀크티 3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제주 말차 초코 밀크티'는 제주산 어린 잎 말차를 사용했으며, 벨기에 고급 초콜릿과 조합했다. '해남 호지차 카라멜 밀크티'는 티젠이 해남에서 직접 재배한 녹차를 로스팅했다. 이번 신제품은 스틱 형태로 출시됐다.
[티젠 제공] |
커피전문점 폴 바셋은 ‘스윗 펌킨 라떼’와 ‘애플 시나몬 티’, ‘루이보스 오트’를 출시했다. 티 음료인 ‘애플 시나몬 티’는 청송 사과를 사용했으며, 음료에 시나몬이 들어 있어 이색적인 향도 느낄 수 있다.
[폴바셋 제공] |
파리바게뜨는 사과티 '따사과'를 내놓았다. ‘따사과’는 ‘따유자’, ‘따자몽’에 이어 이번에 새로 출시된 파리바게뜨의 과일티 라인업 ‘따 시리즈’ 제품으로, 국내산 사과의 티 안에 사과 과육이 씹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리바게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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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