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가을이 다가오는 이맘 때면 제철을 맞이한 탐스러운 무화과가 과일 진열대에 등장합니다.
무화과는 익을수록 부드러워지고 당도가 높아지는 과일입니다. 특히 껍질이 질기지 않아 통째로 먹기에도 좋은 과일이죠 붉은 껍질에는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도 다량 들어있습니다.
잘 익은 무화과를 이용해 명절동안 건강한 전통 간식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무화과 과편입니다. 무화과 특유의 붉은 보랏빛이 더해진 간식인데요. 재료도 간단합니다. 맛있게 익은 무화과와 함께 오미자청과 청포묵가루만 있으면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무화과 과편[농촌진흥청 제공] |
주재료 : 무화과(2개), 오미자청(1컵), 청포묵가루(80㎖)
부재료 : 소금(1/3작은술)
▶만드는 법
1. 무화과는 깨끗이 씻어 4등분해 손으로 으깨 냄비에 넣고 물(1 1/2컵)을 부 어 중약 불에서 푹 끓인 뒤 체에 걸러 즙을 만든다.
2. 즙을 다시 냄비에 붓고 오미자청, 소금을 섞어 중약 불로 끓인다.
3. 청포묵가루는 동량의 물에 개어 준비한다.
4. 냄비의 즙이 끓기 시작하면 청포묵가루 갠 것을 조금씩 붓고 저어가며 끓인다.
5.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틀에 부어 단단하게 굳힌다.
자료=농촌진흥청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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