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의 콜드브루(cold-brew) 음료가 2016년 첫 출시 이후 7년 만에 누적 판매 잔 수 1억 5000만 잔을 기록했다. 2021년 9월 1억 잔 판매 돌파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24일 스타벅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콜드브루 음료는 매장에서 직접 차가운 물을 이용해 20시간 동안 침출식으로 신선하게 추출한 아이스커피로, 라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산 원두를 사용한다.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 콜드브루 음료는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년 평균 30% 이상의 판매 성장률을 보이며 스타벅스의 대표 아이스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콜드브루 음료는 콜드 브루 원두커피 외에도 다양한 부재료와 결합한 음료가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계절적 한계를 넘어선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2017년에 출시된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는 현재까지 누적 판매 4000만 잔을 넘어서며, ‘콜드 브루’에 이어 가장 인기 있는 콜드브루 음료로 사랑받고 있다. 연유를 추가한 ‘돌체 콜드브루’도 연평균 800만 잔 이상 판매되면서 스타벅스의 스테디셀러 음료로 올라섰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는 이번 콜드브루 음료 1억 5000만 잔 판매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24일부터 4월 30일까지 7일간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이 등록된 스타벅스 카드로 콜드브루 카테고리 음료 구매 시, 음료 당 별 2개가 추가로 적립된다. 이벤트 대상 음료는 콜드브루, 바닐라 크림 콜드브루, 돌체 콜드브루, 나이트로 콜드브루, 제주 비자림 콜드브루, 리저브 콜드브루 등 전체 콜드브루 음료가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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