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세계 해양의 날 기념 팝업스토어 이미지 [MSC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MSC(해양관리협의회)는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World Ocean Day)’을 맞아 오는 6월 3일부터 13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지하 2층 센트럴커넥션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31일 MSC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MSC가 지속가능한 수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백화점 브랜드와 협업하는 첫 사례다. MSC 팝업스토어에는 MSC의 주요 파트너사인 동원산업, 한성기업, 덕화푸드, 남미SNF가 참여한다. 소비자에게 참치, 명란, 냉동필렛 등 다양한 종류의 MSC 인증 제품을 제공한다. 제품에 대한 시식행사도 병행해 지속가능한 수산물에 대한 새로운 맛과 경험도 선사한다.
MSC는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도 개최한다. MSC 인증 제품 구매 대상으로 진행되는 굿즈 증정 이벤트, MSC 에코라벨 퀴즈 이벤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등이 마련돼있다. 방문 고객에게는 MSC 인증 수산물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MSC 에코라벨에 대한 인식 증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종석 MSC 한국대표는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MSC 인증 제품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수산물 소비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MSC는 매년 6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기념해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MSC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지속가능한 어업은 더 많은 수산물을 만든다”이다. MSC는 캠페인 영상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업과 관련된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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