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다이어터들에게 샐러드는 식단 구성의 필수 메뉴입니다. 하지만 드레싱을 조심하지 않으면 샐러드를 먹어도 다이어트 효과는 사라집니다. 맛있으면서도 체중감량 효과까지 얻으려면 드레싱 재료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요.

비네그레트 소스, 혹은 비네그레트 드레싱은 다이어트에 어울리는 소스입니다. 식초 혹은 레몬주스에 오일과 소금, 후추를 섞어서 만든 것으로 샐러드 드레싱이나 마리네이드, 해산물 요리나 고기 요리의 소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감량에 좋은 자몽을 넣으면 쌉싸래한 자몽 특유의 맛은 물론, 비네그레트의 새콤함이 더해져 샐러드의 맛을 한껏 올려줍니다. 완성된 자몽 비네그레트 드레싱은 냉장고에서 최대 3주까지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재료

포도씨오일 1컵, 자몽 2개, 황설탕 ¼컵, 다진 마늘 ½쪽 분량, 애플사이더 식초 1큰술, 로즈마리 1줄기, 흑후추 1작은술, 소금 1작은술

▶만드는 법

1. 자몽 2개는 겉껍질과 속껍질을 분리해 알맹이만 남겨둔다.

2. 마늘 반쪽과 로즈마리는 다져둔다.

3. 소금, 후추, 애플사이더 식초와 황설탕을 자몽, 마늘, 로즈마리와 섞는다.

4. 블렌더에 모두 갈아낸다.

5. 올리브오일을 추가해 드레싱이 농도가 생길 때까지 한 번 더 섞고 맛을 본 후에 기호에 따라 소금과 설탕을 추가한다.

6. 유리용기에 담아낸다.

7. 완성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Olivia Jeong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