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봄을 준비하는 2월은 달콤한 간식을 통한 기분전환이 즐거운 시기입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에 단 맛의 간식을 먹으면 웅크렸던 어깨도 활짝 펴지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악마의 잼’으로 불리지만 그만큼 인기가 높은 누텔라(초콜릿 잼)에 바나나를 곁들인다면 어떨까요. 이번에 소개하는 레시피는 바나나와 누텔라를 올린 부르스케타입니다. 최근 홈베이킹 트렌드로 떠오른 부르스케타 메뉴로, 바나나 천연의 단 맛과 누텔라가 가진 극강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간식입니다.
집에서 만들기도 간단합니다. 바삭하게 빵을 구워 낸 후 모든 재료를 올리면 완성됩니다. 바게트가 없다면 두께감이 있는 호밀빵이나 식빵도 좋습니다.
[만나몰 제공] |
▶재료 (10개 분량)
바게트 1/2개, 바나나 2~3개, 누텔라 100g, 견과류 20g, (상온)무염버터 2큰술
▶만들기
1. 바게트는 1㎝ 정도의 두께로 어슷하게 썰어 양면에 버터를 얇게 펴 바른다.
2. 200℃로 예열된 오븐에서 5분간 구운 후 뒤집어 3~5분간 구워 노릇하게 익힌다.
3. 바나나는 껍질을 벗겨 0.5㎝ 정도의 두께로 둥글게 썬다.
4. 견과류(아몬드, 캐슈넛, 호두 등) 은 굵직하게 다진다.
5. 구운 바게트는 식힘망에 올려 식히고, 한쪽면에 누텔라를 넉넉히 바른다.
6. 그 위에 슬라이스한 바나나를 올리고 견과류를 뿌린다.
7. 바나나 누텔라 부르스케타 완성.
자료=만나몰, 푸드 스타일링 (amfoodstylist)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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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