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글로벌 식물성 귀리음료 전문기업 오트사이드(OATSIDE)에서 100% 호주산 청정 귀리로 만든 식물성 음료 오트사이드를 국내 론칭한다. 오트사이드는 싱가포르에 위치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체 생산 라인을 갖추고 귀리 음료를 만들고 있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에 이어 한국에 출시하게 됐다.
오트사이드는 100% 호주산 청정 귀리로 제조했다. 풍부한 맥아향과 견과향을 위해 귀리를 찌지 않고 로스팅한 후 이를 효소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전분은 분해되어 특유의 크리미한 질감을 가진다. 음료의 기반이 되는 물은 인도네시아 반둥의 산에서 최상급 샘물을 공급받는다. 또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조달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산 카카오빈과 터키산 헤이즐넛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최상급 천연 감미료인 팜-슈가 ‘굴라아렌’을 사용해 단 맛을 끌어 올렸다.
오트사이드 |
100% 식물성 음료인 오트사이드는 유당불내증을 유발하는 유당 및 검, 유화제, 보존제, 인공 향미 등 불필요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았다. 귀리의 주 성분을 차지하는 수용성 섬유질인 베타-글루칸도 다량 들어있다. 또한 귀리음료는 우유 생산에 비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70% 적고, 물과 토지의 사용이 각각 90%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트사이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전 과정을 관리 감독한 친환경 식물성 음료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크리미한 질감과 맥아향이 강점인 오트사이드를 단독으로 즐기거나, 커피·차 또는 시리얼과 곁들여 즐기길 바란다” 말했다.
식물성 귀리 음료 오트사이드는 바리스타 블렌드, 초콜릿맛 2종으로 출시되며 백화점, 마트를 비롯한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gorgeou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