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원두데일리를 운영하는 스프링온워드가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이 속한 모모스커피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렌드 커피 3종을 입점한다. 원두데일리는 오피스를 대상으로 커피 원두 및 커피머신 렌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주연(2019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십 우승자)과 월드 컵테이스터스 챔피언 추경하가 소속된 모모스커피는 부산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기업이다. 현재까지 세계 챔피언을 2명이나 배출한 회사는 전 세계를 통틀어 이 곳이 유일하다.
[스프링온워드 제공] |
이번 제휴로 원두데일리 가입 기업들은 이달부터 모모스커피를 맛볼 수 있다. 입점된 커피는 시그니처 블렌드 ‘에스쇼콜라’ , ‘ 프루티봉봉’과 신규 론칭한 블렌드 ‘부산’ 총 3종이다. 특히, 편안한 산미톤의 부드러운 커피인 ‘부산’은 모모스커피에서 새로 론칭한 신규 블렌드이다.
원두데일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부터 한 달간 이벤트를 신청한 기업 선착순 50곳과 기존의 원두데일리 오피스 고객들에게 ‘모모스커피 부산’ 블렌드를 200g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매주 색다른 원두를 즐기는 큐레이션 서비스에서 모모스커피를 지정한 경우, 추첨을 통해 큐레이션 카드와 모모스커피의 선물세트(스테이셔너리 1세트와 드립백 선물 2세트)를 제공한다.
정주은 모모스커피 이사는 “오피스 구독 서비스 업체와 파트너십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원두데일리를 구독하고 있는 전국의 기업들에게 모모스커피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정새봄 스프링온워드 대표는 “오피스 고객들에게 최상의 커피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까지 찾아가 테스트를 거쳤기 때문에 맛과 품질을 보증한다”며 “이번 협약으로 원두데일리 서비스를 이용 중인 서울, 경기 직장인들은 부산의 명물 모모스커피를 사무실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원두데일리는 ‘사무실에서 마시는 유명 카페의 커피’라는 콘셉트로 운영중이며, 현재 삼성생명, 교보생명, GS건설 등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약 650여 기업이 원두데일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현재 제공하는 원두 종류는 약 200여 가지로, 프릳츠커피, 커피리브레, 테일러커피, 빈브라더스 등 국내외 유명 로스터리 등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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