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
[헤럴드경제(강릉)=박정규 기자]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4주기 병·의원급 검진 기관 평가결과’에서 8개 평가 분야 중 4개 종목에 대해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3년 주기로 시행하며 437개 평가 문항으로 구성돼 검진기관의 검사부터 결과까지 이루어지는 전체적인 업무 적정 수행 여부를 점검한다.
대상은 연간 검진건수 50건 이상인 기관으로 전국 1만3203개소(병원급 1398개소, 의원급 1만1805개소)이다.
강릉아산병원은 일반검진 및 위암·대장암·간암 총 4개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국가건강검진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위암검진은 97.6점을 획득하며 병원급 검진기관 평균점수인 82.7점보다 훨씬 높은 점수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
강릉아산병원 유창식 병원장은 “건강검진은 조기에 병을 발견하고 빠른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방법이라 생각해 건강검진 질 향상에 많은 노력을 해 왔다”며, “앞으로도 질 높은 국가건강검진 제공을 통해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Most Read St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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