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고려대구로병원 전임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고려대구로병원 외부 모습. |
고려대구로병원 전임의들은 28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우리를 ‘국민의 건강을 볼모로 제 밥그릇만을 찾는, 비도덕적인 집단’으로 매도하고 급기야 2020년 8월 26일 오후 본원 응급실 및 소아청소년과 소속의 특정 전공의에 대한 업무개시 명령을 원내에 게시해 의료법에 따라 처분 및 형사고발될 수 있음을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정부 정책의 완전 철회 및 의료계와 원점에서 다시 논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전공의들과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힘을 더해 함께 투쟁할 것을 천명하고자 우리 임상강사들은 28일부로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kty@heraldcorp.com
Most Read Stories
REAL FOODSPREMIUM
MARKET TRENDS
October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