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 셰프 [캐비아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식 큐레이션 플랫폼을 표방하는 캐비아(KAVIAR)는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유성, 최지형, 김도윤 셰프와 지식재산권(IP) 계약을 맺었다고 13 일 밝혔다.
캐비아는 국내외 유명 셰프 및 맛집들의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제품을 선보이는 스타트업이다. 임기학, 여경옥, 임정식 등의 셰프를 비롯해 삼원가든, 정식당, 권숙수, 능라도 등 유명 레스토랑들과 계약을 맺고 제품을 출시한다.
새롭게 계약을 맺은 셰프는 안유성 셰프와 김도윤 셰프, 방기수 셰프다. 이중 안유성 셰프와는 다양한 한식요리를, 김도윤 셰프와는 양파 베이스 카레를 12월 출시 예정으로 준비중이다.
기존 계약된 셰프들 중 흑백요리사에서 활약한 셰프들의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장사천재 조사장으로 출연한 조서형 셰프와 협업한 ‘을지로보석 매운갈비찜’도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하는 돌아이로 출연한 윤남노 셰프의 디핀의 ‘단호박 뇨끼 파스타’는 상품개발 중에 있다.
흑백요리사에서 이북 음식 전문가로 소개된 리북방 최지형 셰프와는 이미 ‘리북방 이북식 백순대국’을 출시 판매하고 있다. 곧 ‘최재형 셰프의 한우사골 백순대국’을 홈쇼핑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캐비아 관계자는 “최근 흑백요리사를 통해 유명 셰프들의 명성이 더 올라갔지만, 캐비아는 오랜 시간 전부터 여러 셰프 및 레스토랑과 긴밀히 협의해 왔다”고 말했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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