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육류수출협회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MT에 미국산 육류를 지원하는 ‘미트배틀(Meat Battle)’ 이벤트를 마쳤다. [미국육류수출협회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MT에 미국산 육류를 지원하는 ‘미트배틀(Meat Battle)’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미트배틀’은 MT시즌에 맞춰 대학생들에게 미국산 육류를 지원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진행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통해 미국산 육류에 대한 애정을 가장 잘 표현한 대학교 학과 및 동아리 4팀을 선정했다. 전국 31개 대학, 총 51팀이 참여했으며, 우승팀은 ‘한양대학교 피아노과’가 차지했다. 2등은 계명대학교 농구동아리 ‘바구니’, 3등은 계명대학교 사회과학 대학 축구 동아리 ‘유니콘’과 대학생 공모전 동아리 ‘밤프’가 공동 선정됐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총 4개 팀(총 105명)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의 고기 선물 세트를 제공했다.

최종 우승 팀으로 선발된 한양대학교 피아노과 대표는 “토마호크, 채끝 등 평소 학생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부위들을 MT에서 맛볼 수 있어서 더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준일 미국육류수출협회 한국지사장은 “대학생들에게 미산 육류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더 맛있고 든든한 MT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