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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더미식 요리밥’ 3종 출시 [하림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더미식 요리밥 3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계 각국의 라이스 요리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더미식 요리밥 시리즈 테마는 국내 지역의 대표 밥 요리다. 신제품 3종은 ‘황등 비빔밥’, ‘춘천 닭갈비볶음밥’, ‘전주 돌솥비빔밥’ 으로 구성됐다. 하림 연구팀은 전국 맛집들을 순회하며 찾아낸 비법을 제품에 담아냈다고 전했다.

전북 익산 황등 지역의 별미인 ‘더미식 황등 비빔밥’은 국내산 선지를 우린 육수로 밥을 지었다. 여기에 얼갈이 배추, 콩나물, 당근 등3 가지 채소를 더하고, 고운 고춧가루와 간장 양념으로 비벼냈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 ‘춘천 닭갈비볶음밥’은 국내산 사과로 맛을 낸 하림만의 비법 닭갈비 양념장과 12시간 저온 숙성한 닭고기를 직화 솥으로 볶아냈다. 5시간 우린 닭육수로 밥을 지었고, 들기름을 더했다.

‘더미식 전주 돌솥비빔밥’은 전통 전주식 비빔밥 제조방식 그대로 사골 육수를 밥에 넣었다. 고추장에 콩나물, 표고버섯, 당근, 시금치, 애호박, 고사리, 도라지 등 7가지 재료를 비벼서 먹을 수 있다.

국내 지역 요리밥 시리즈는 컵 형태로도 출시됐다. 컵 제품들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요리밥 신제품을 통해 국내 대표 명물의 맛을 간편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