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원격진료 플랫폼 전문회사 엠디스퀘어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베트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엠디톡 월드' 베트남 버전에 대한 현장실증점검(PoC)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헤럴드경제=김태열 건강의학 선임기자] 비대면 원격진료 플랫폼 전문회사 엠디스퀘어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베트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엠디톡 월드' 베트남 버전에 대한 현장실증점검(PoC)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감염병 예방과 비대면 원격진료에 대한 정부지원 사업으로 2023년 5월부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이 주무기관으로 ㈜데이터스트림즈와 ㈜엠디스퀘어가 함께 진행하였다.
'엠디톡 월드'는 병원을 내원해서 의사의 진료를 받기 어려운 환경에 처한 환자들이 모바일 어플을 다운로드 받아 실시간으로 문자나 영상통화 등으로 의료진과의 비대면 원격진료를 진행하는 시스템이다.
비대면 원격진료 현장실증점검에서 환자들과 의사는 물론 병원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으며 베트남 뿐 아니라 병원접근이 어려운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 필요한 진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사업은 베트남 과학기술의 요람인 베트남 과학기술원 (VKIST)와의 협업으로 사업의 성과를 한층 더 높였다.
엠드스퀘어 오수환대표는 “엠디톡 월드의 베트남 PoC 사업을 계기로 섬이 많은 인도네시아. 필리핀은 물론 의료환경이 어려운 동남아시아 국가로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엠디톡 월드' 를 기반으로 동남아 국가의 환자 뿐 아니라 의사들과의 교류의 장으로 확대하여 K-Medical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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