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제공] |
[헤럴드경제(강릉)=박정규 기자]강릉아산병원(원장 유창식)과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분원장 장준연)는 지난 8월 24일 강릉아산병원 중강당에서 공동연구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양 기관 우수 연구 인력들의 공동연구 도모 및 교류 활성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강릉아산병원 의료진들과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 연구원들이 함께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분야 소개 △양 기관 협력 연구 사례 발표 △공동연구 분야 제안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009년 4월 KIST 강릉분원 천연물연구소와 상호 협약을 맺고 연구 및 교육에 관한 자료와 정보를 교환하며, 관련된 장비와 시설을 이용하는 등 공동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공동연구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가늠해보고,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류로 연구시너지를 높여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준연 KIST 강릉 천연물연구소 분원장은“강릉을 대표하는 두 기관의 협력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정례적인 만남 추진 등 두 기관의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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