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부터 육아까지 펫프렌즈 통해 한 번에… ‘공동육아’ 나서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는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성숙하고 건강한 반려문화 조성을 위한 입양 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
9일 펫프렌즈에 따르면 펫프렌즈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데이터를 활용해 전국 보호소에 있는 유실·유기 동물의 상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반려동물의 사진과 함께 품종과 나이는 물론 중성화 여부까지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하단의 ‘문의하기’ 버튼을 누르면 현재 보호중인 보호소로 즉시 연결된다.
[펫프렌즈 제공] |
입양 시 발급받은 입양 확인서를 펫프렌즈의 24시간 채팅 상담을 통해 제출하면 새 가족의 정착을 돕기 위한 입양 지원금도 제공한다.
펫프렌즈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입양 서비스는 가족을 찾는 예비 반려인들의 발품을 줄여주고 새로운 가족과의 시작을 보다 수월하게 도와주는 공동육아의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펫프렌즈를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들이 새 가족을 찾아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펫프렌즈는 지난 2021년 IMM프라이빗에쿼티와 GS리테일에 공동으로 인수되며 대규모 성장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PE와 대기업의 강력한 투자에 힘입어 종합 펫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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