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중국 소비자의 건강의식 제고로 저염, 저당, 안전, 고품질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코트라(KOTRA)가 전했다.
중국에서 최근 저당, 저염, 저지방 제품의 출시가 증가하면서 보다 건강한 식품이 식품시장의 발전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아이미디어리서치(iiMedia Research) 측은 소비자의 개인화·다양화 수요가 증가하고 식품 품질 및 안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2024년은 혁신적인 제품, 개인 맞춤형 제품이 부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자 분야는 제품의 안전, 건강, 기능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원가는 높아지고 이윤이 감소하고 있다. 레저 식품 또한 저당, 저염, 저지방, 무첨가가 대세가 됐다. 반면 전분, 첨가제, 방부제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은 실온 햄·소시지 시장의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다.
이와 함께 최근 중국에서 부상한 밀키트 제품에서도 건강한 식단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맛 외에 성분, 영양소도 구매 기준이 됐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의 식품시장 수요가 더욱 세분되면서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프리미엄 간편 식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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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