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루비글로우 (Rubyglow®)’ 파인애플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글로벌 청과기업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가 신품종 파인애플인 ‘루비글로우 (Rubyglow®)’를 출시한다.
26일 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에 따르면 루비글로우는, 델몬트가 15년이 넘는 연구를 통해 개발한 하이브리드 파인애플이다. 껍질은 루비처럼 붉은빛을, 과육은 밝은 노란색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당도도 높다.
델몬트사는 지난 1990년대에 출시한 ‘델몬트 골드(Del Monte Gold®)’ 파인애플을 시작으로, 분홍색 과육의 ‘핑크글로우(Pinkglow®)’ 파인애플, 맛이 깊고 달콤한 ‘허니글로우(Honeyglow®)’ 파인애플, 세계 최초의 탄소 중립 파인애플인 ‘델몬트 제로(Del Monte Zero™)’ 파인애플 등을 선보여왔다.
델몬트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하는 루비글로우 파인애플은 유전자변형없이 전통적인 육종 방식을 통해 개발된 제품”이라며 “설 명절을 맞아 중국에서 첫 출시 후 판매처를 다른 나라로 확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델몬트는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루비글로우를 맛볼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gorgeo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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