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Play
  • WHERE TO
  • 해비치 라틴 아메리칸 레스토랑 '제아(ZEA)' 초청 갈라디너 연다
  • 2024.09.27.
호아킨 해비치 ZEA 헤드셰프 [해비치 제공]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뉴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대만 레스토랑 ‘제아(ZEA)’ 셰프팀을 초청해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3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사흘간 선보인다.

제아의 총괄 셰프인 ‘호아킨((Joaquin Elizondo Hourbiegt)’은 아르헨티나 태생으로, 18살에 요리를 시작해 2년 전 타이베이에 ‘제아’를 열었했. 제아는 현지 식재료를 라틴 아메리카 방식으로 풀어낸 요리를 선보이며 1년여 만에 ‘2023 대만 미쉐린 가이드’에서 1스타를 획득했다.

이번 갈라 디너에서는 국내 및 대만 식재료를 라틴 아메리칸 스타일로 풀어낸 13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인다.

프랑스 카비아리 캐비어를 곁들인 ‘추로스’를 시작으로 독도 인근에서 잡은 도화새우 ‘세비체(Ceviche)’, 콜롬비아 전통 수프 ‘아히아코(Ajiaco)’, 콜롬비아식 스튜 ‘론돈(Rondón)’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멕시코의 바리아 스튜와 대만의 우육면에서 영감을 받은 ‘할리스코 이 타이페이(Jalisco y Taipei)’, 아르헨티나에서 자란 셰프가 겨울에 즐겨먹던 ‘오리 요리’ 등의 라틴 아메리카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대만 난터우 지역의 초콜릿과 국내산 감태가 어우러진 디저트도 준비된다.

여기에 마이클 바이 해비치의 소믈리에가 각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6종을 페어링도 제공한다.

갈라 디너 가격은 와인을 포함해 1인당 27만원이다. 얼리버드 프로모션으로 오는 30일까지 예약하면 10% 할인된다.

‘마이클 바이 해비치’ 매장 모습 [해비치 제공]
gorgeous@heraldcorp.com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