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로학원이 '아이오닉9 월드 프리미어'에 선보인 한식 [난로학원 제공] |
[리얼푸드=육성연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 난로학원(NANRO FOUNDATION)이 현대자동차와 협업해 ‘IONIQ 9 월드 프리미어’ 행사의 식음료를 총괄 기획 및 운영했다.
22일 난로학원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미국 LA 베벌리 힐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열린 IONIQ 9 월드 프리미어는 현대자동차 IONIQ 9을 글로벌 최초 공개하는 자리다. 현지 주요 글로벌 미디어와 VIP 300여 명이 참석했다. ‘Built to belong(빌 투 빌롱: 공간, 그 이상의 공감)’가 콘셉트다. 난로학원은 참가자들에게 새로운 한식 경험을 선사했다.
메인 셰프는 LA 모던 한식 레스토랑 ‘Baroo(바루)’의 어광 셰프를 초청했다. 바루는 현지 유력지인 LA 타임스가 2024년 ‘올해의 레스토랑’으로 선정한 곳이다. 바루는 이번 행사를 위해 현지 레스토랑 페릴라(Perilla), 눈치(NÜNCHI)와도 협업했다.
한 입 요리로는 트러플크림에 성게, 핑거라임, 레몬밤을 곁들인 술빵구이, 튀긴 버섯과 두부장, 장아찌, 감태 부각 등으로 맛을 낸 나물밥, 양념치킨과 깻잎 조합 등을 준비했다. 메인 메뉴는 갈비구이 및 백김치들깨볶음, 은대구 간장조림과 참외동치미, 연근구이과 두부장누룩소스 등을 마련했다. 디저트로 준비한 유자 젤리 치즈케이크와 사과 젤리 파우치는 IONIQ 9을 상징하는 ‘9’를 표면에 올렸다.
최정윤 난로학원 이사장은 “한식이 글로벌 비즈니스로 발전하고 확장해 나가기 위한 핵심 가치는 연결”이라며 “현대자동차와의 협업을 통해 난로의 비전과 한식의 새로운 도전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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