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에스피프레시는 이색 과일 브랜드 ‘왓더프룻’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왓더프룻’은 헬시플레저 푸드테크 기업 ‘다름달음’의 과일 브랜드다. ‘기존에 없던 과일을 선보인다’는 목표 아래 혁신적이고 새로운 맛의 과일을 제공하고 있다.
에스피프레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들의 과일 선택지를 확대하고,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해당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왓더프룻’은 독창적인 생산 기술을 통해 천연 감미료를 농산물에 침투시켜, 당도가 부족한 과일에도 풍부한 단맛을 더한다. 이 기술은 특정 향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향을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맛뿐만 아니라 자몽, 캔디, 민트, 초콜릿 등 다양한 향을 과일에 입힐 수 있다. 여기에 비타민과 같은 기능성 성분도 더할 수 있다. 현재 ‘투맛토’와 ‘포도쉐킷’을 판매하고 있으며, ‘미스테리 체리’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투맛토’는 기본 토마토 맛에 달콤함을 극대화한 ‘투맛토 스테비아’와 두가지의 과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투맛토 자몽향’, ‘투맛토 망고향’ 등 총 3종으로 구성됐다. ‘포도쉐킷 망고향’은 탱글한 포도에 망고향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과일이다. 두 제품은 에스피프레시 관계사인 스미후루코리아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
에스피프레시 관계자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푸드 위크 2024’에서 왓더프룻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며, “에스피프레시는 혁신적인 과일 제품을 통해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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