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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식전문가 크리스틴 조가 알려주는 로푸드 레시피 <24>수퍼시드 야채 타르트
  • 2015.12.23.
realfoods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정리)]연말엔 잦은 모임으로 영양과잉에 빠지기 쉽죠. 체중조절에 실패하기 딱 좋은 시기랍니다. 이럴 때 다이어트와 건강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음식이라면 누구나 만족하겠죠?

다양한 채소를 만난 영양 만점 슈퍼푸드로 연말파티의 메인 주인공이 되어 줄 멋진 음식을 만나 보세요. 수퍼시드 야채 타르트를 소개합니다.

치아씨드와 햄프씨드는 잘 알려진 영앙식품입니다.

치아씨드에는 섬유질,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등 다양한 필수 영양소가 많아 근육 건강 유지와 운동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자기의 몇 배나 되는 물을 흡수하기 때문에 포만감으로 밥 먹는 양이 자연스럽게 줄어듭니다. 식이섬유도 많아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구요.

햄프씨드는 아직 한국에선 대중화되지 않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요. 대마씨앗인데 환각성분은 전혀 없는 품종이랍니다. 탄수화물이 적어서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 함유량은 높습니다. 불포화지방산은 듬뿍이구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만한 게 없죠.

특히 고유의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으로 많은 레시피들에서 달걀의 대체재로 많이 이용되기도 합니다.

수퍼시드 야채 타르트로 맛있는 다이어트 성공해 보세요.



<재료>

▶ 크러스트

1 컵 올가니카 아몬드

1/2 컵 올가니카 햄프씨드

3 테이블스푼 올가니카 치아씨드

2 컵 삶은 꽃양배추

1/2 티스푼 소금

1/2 티스푼 후추

2 작은 양파(1/4등분)

1/4 티스푼 허브

2 테이블스푼 올리브오일



▶ 토핑

1 컵 토마토

1 컵 시금치

1 컵 버섯

신선한 바질

올리브오일


<만드는 법>

1. 오븐을 200도에서 예열해줍니다.

2. 모든 크러스트 재료들을 믹서에 넣고 곱게 갈아줍니다.

3. (냄비가) 눌어 붙지 않는 트레이에 준비된 크러스트를 올리고 직사각형 모양으로 틀을 잡아줍니다.

4. 허브와 작은 양파를 썰어 넣고, 올리브 오일로 함께 섞어줍니다.

5.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구워줍니다.

6. 야채, 바질, 허브 등을 첨가해 향을 더해줍니다.

■크리스틴 조(Christine Cho)

비건(vegan), 로푸드(raw food) 전문가. 16년 간 뉴욕과 헐리우드 유명인사들의 전담 셰프로 활약했다. 최근 프리미엄 내추럴 푸드기업 올가니카의 제품 개발 총괄 셰프로 영입됐다. 뉴욕대학교(NYU)와 프렌치 컬리네리 인스티튜트를 졸업했고, 생식계의 대가 메튜 케니의 로푸드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뉴욕의 유명 식당인 머써키친, 파스티스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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