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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 채소의 역습③]작지만 영양 풍부한 우리아이 ‘건강 간식’
  • 2016.08.17.
몇 년 전부터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미니채소. 겉보기에는 작지만 내실을 단단히 갖추고 있다. 크기가 작아 먹기 편리함은 물론 영양과 맛 부분에서도 뛰어나다. 귀여운 생김새로 보는 재미와 함께 입맛을 동시에 만족시켜준다. 또 ‘부모’의 장점만을 모아 새롭게 탄생한 교배채소는 여러가지 요리로도 응용이 가능해 쓰임새가 다양하다. 영양면에서도 뒤지지 않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도 좀 더 다양한 채소들이 우리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레시피 및 사진 제공 = CJ제일제당 CJ The Kitchen>

▶지중해식 신선한 토마토 냉파스타

토마토 소스의 깔끔한 맛을 강조한 차가운 파스타다. 가느다란 면을 사용해 차갑고 탱글탱글한 식감을 살리는 것이 포인트다. 소스는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면은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재료>
▷주재료 : 카펠리니 160g , 바지락 20개 , 모시조개 10개 , 양파 1개 , 대파 1개 , 물 500㎖ , 골뱅이 40g , 마늘 4개 , 화이트와인 2컵 , 바질 10g, 방울 토마토 10개 , 어린잎 채소 약간
▷양념 및 소스재료 : 토마토 파스타 소스(455g) 1병 , 올리브유 적당량 , 소금 약간 , 후추 약간

<준비하기>
1. 끓는 소금물에 카펠리니를 삶는다.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블랜더에 곱게 갈아 체에 내린다.
2. 물에 조개와 양파, 대파를 넣고 끓여 조개가 입을 벌리면 조개를 건져내고 국물이 1/2양이 되도록 졸여 조개육수를 만든다. 조갯살은 따로 접시에 담는다.
3. 방울 토마토는 2등분하고 어린잎 채소는 찬물에 담갔다 건져 물기를 제거 한다. 골뱅이는 먹기 좋게 썰고 마늘은 슬라이스한다.

<만들기>
1.달군 팬에 조개육수 1컵과, 토마토소스, 올리브유 1큰술을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든다. 완성된 소스는 냉장고에 차게 보관한다.
2.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조갯살, 골뱅이, 방울 토마토, 마늘을 함께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어 잡내를 날린다. 차가운 상태의 카펠리니와 소스를 넣고 섞어 접시에 담고 어린잎 채소와 바질잎으로 장식한다.


▶브로콜리&콜리플라워 두부 무침 요리

아삭한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 부드럽고 고소한 두부가 어우러진 일본풍 반찬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으로 담백한 재료 맛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포인트. 한 번 먹을 분량만큼 조금씩 만들어 그때그때 먹는 것이 가장 맛있고, 쉽게 상하지도 않는다.

<재료>
▷주재료 : 두부 1모 , 브로콜리 1/2개 , 콜리플라워 1/2개 , 물 3컵
▷양념 및 소스재료 : 깨 2큰술 , 소금 1작은술 , 마늘소스 1작은술 , 참기름 1 1/2큰술 , 검은깨 약간

<만들기>
1.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는 한입 크기로 잘라 살짝 데친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2.두부는 큼직하게 잘라 끓는 물에 2분 정도 데친 뒤 면보에 넣고 꼭 짜 보송보송하게 준비한다. 깨와 소금, 마늘소스, 참기름을 넣고 섞어 무침 양념을 만든다.
3.으깬 두부에 무침 양념을 넣어 버무린 뒤 브로콜리와 콜리플라워를 넣고 가볍게 섞는다. 그릇에 담고 검은깨를 뿌려 마무리한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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