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톡쏘는 향과 특유의 신맛이 나는 레몬, 날것으로 먹기 보다는 샐러드나 고기, 생선위에 레몬즙을 뿌려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위에 뿌려지는 레몬은 맛을 더해주는 것도 있지만 건강상 이로운 점도 많다. 레몬즙을 뿌려 먹으면 좋은 7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1. 발암물질 독성 제거

고기를 열에 직접 구울 때는 발암물질이 크게 증가하는데 여기에 레몬즙을 뿌려주면 발암물질의 독성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레몬즙에는 플라보노이드와 비타민 C 등 각종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암 예방에도 좋다.

2. 비린내 제거　
레몬즙을 뿌려먹는 가장 주된 이유는 비린내 제거다. 생선이나 고기를 레몬즙에 살짝 재워 두었다가 조리하면 비린내도 제거되며, 생선살을 좀더 탄력있게 만들 수 있다.
　　
3. 노폐물 배출　레몬즙은 장이나 신장, 폐, 피부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잇다. 특히 혈액으로부터 독소를 걸러내면서 간의 해독작용을 도우며, 결석을 억제하는 물질인 구연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신장결석 예방에도 좋다.

4. 체중조절
레몬 다이어트는 할리우드 스타들이 하는 체중감량법으로 유명하다.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즙은 신진대사를 증가시키며, 펙틴 성분은 뇌에 포만감을 연장시키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체중감량에 도움을 준다.
　
5. 피부 미용　샐러드에 뿌려먹는 레몬즙은 피부미용에도 좋다. 각종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피부 노화를 막는데 좋으며, 비타민C는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탄력과 피부재생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 혈압 조절
레몬즙에는 나트륨을 배출하는 칼륨이 풍부해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보통 레몬 한 개당 80㎎의 칼륨이 들어있다.
　
7. 입냄새 제거　레몬즙은 항균성 물질이 들어있어 입 냄새를 제거하고 잇몸병을 막는 등 구강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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