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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엌 청결…놓치기 쉬운 사각지대는?
  • 2017.04.03.

[리얼푸드=임지민 기자]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는 것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청결이다. 특히 요즘과 같이 미세 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때엔 더더욱 그러하다.

(123RF)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우려하는 점은 부엌이 어쩌면 화장실보다도 지저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미국 건강 관련 전문 온라인 매체 Eat This Not That!에서 제시한 부엌 청결에 있어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이다.
(123RF)
1. 소금/후추통 = 소금/후추통은 우리가 자주 사용하면서 몇 번 안씻게 되는 부엌 용품들의 대표 주자다. 특히 요즘과 같이 감기가 유행을 하는 계절엔 균이 옮아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123RF)
2. 주걱 = 주걱은 아무리 여러 번 씻어도 균이 남아 있기 쉽다. 한 연구에 따르면 주걱에 대장균은 36%,효모균이나 곰팡이는 47%의 확률로 서식하고 있을 수 있다고 한다.

(123RF)
3. 냉장고 손잡이 = 음식을 꺼내기 위해 냉장고를 자주 열지만 우리가 매번 그 전에 손을 닦는 것은 아니다. 특히 혼자 쓰는 냉장고가 아니라 여러 명이 공유하고 있을 때엔 더더욱 청결에 주의해야 한다.

(123RF)
4. 병 따개 = 병 따개를 사용하고 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제대로 씻기 보다는 물로 한번 헹구고 만다. 그러나 병 따개는 대장균과 살모넬라가 번식하기 좋은 곳이며 이를 서랍에 넣어 보관할 경우 다른 조리기구로 번질 가능성이 높다.

(123RF)
5.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 = 환경보호를 위해 요즘은 흔히들 재사용 가능한 쇼핑백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그러나 이 곳에 생고기, 계란 등을 여러 번 넣고 다녔다면 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높아 자주 씻어줘야 한다.

(123RF)
6. 나무도마 = 김치국물 때문에 얼룩진 도마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도마는 여러 식재료들이 올라가 다양한 균들이 번식하기 좋은 곳이며 그 중에서도 나무 도마의 경우 균이 나무결 사이로 숨어 들어갈 수 있어 자주 교체해줘야 한다.

jimin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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