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칵테일 아보카도’ 영국에서 판매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아보카도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 과육의 맛에 사로잡힌 팬들이 많습니다. 다만 그 맛을 보려면 겉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제거하는 약간의 수고로움을 견뎌야 했습니다. 최근 이런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아보카도가 영국 유통업체 진열대에 올라왔다고 텔레그라프 등 여러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res.heraldm.com/phpwas/restmb_idxmake.php?idx=507&simg=/content/image/2017/12/08/20171208000547_0.jpg)
이 아보카도의 이름은 ‘칵테일 아보카도(Cocktail Avocado)’. 영국계 유통체인 막스 앤 스펜서(Marks and Spencer)가 이번달 중에만 판매합니다. 준비해 둔 재고가 떨어지면 판매는 종료됩니다. 참고로 막스 앤 스펜서는 지난 1968년 영국에 아보카도라는 열매를 처음 소개한 유통업체입니다.
칵테일 아보카도는 생김새부터 기존의 아보카도와 확연히 다릅니다. 길이가 5~8㎝쯤 되는 길쭉한 형태의 비주얼은 작은 오이, 애호박을 떠올리게 합니다. 과육 속에 커다란 씨가 없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res.heraldm.com/phpwas/restmb_idxmake.php?idx=507&simg=/content/image/2017/12/08/20171208000548_0.jpg)
맛에는 특별히 다른 점이 없습니다. 아보카도 특유의 고소하고 크림같은 풍미를 칵테일 아보카도도 예외없이 머금고 있습니다. 얇고 부드러운 껍질도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그저 잘 씻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막스 앤 스펜서의 농학자인 샬롯 커티스(Charlotte Curtis)는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칵테일 아보카도는 손질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스낵이나 도시락용으로 쓰기에 적당하다”며 “튀겨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칵테일 아보카도는 스페인에서 예전부터 재배됐습니다. 다만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프랑스 등 유럽 고급 레스토랑에 식재료로 납품되는 정도였습니다. 대형 유통체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팔린 적은 없습니다.
nyang@heraldcorp.com
[지금 뜨는 리얼푸드]
▶ 디톡스가 필요하다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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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벅 덕후'가 먹어본 푸드 신메뉴 리얼후기
▶ 달콤함은 기본, 항산화성분도 많았던 이 과일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아보카도는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부드럽고 고소한 아보카도 과육의 맛에 사로잡힌 팬들이 많습니다. 다만 그 맛을 보려면 겉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제거하는 약간의 수고로움을 견뎌야 했습니다. 최근 이런 불편함 없이 먹을 수 있는 아보카도가 영국 유통업체 진열대에 올라왔다고 텔레그라프 등 여러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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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보카도의 이름은 ‘칵테일 아보카도(Cocktail Avocado)’. 영국계 유통체인 막스 앤 스펜서(Marks and Spencer)가 이번달 중에만 판매합니다. 준비해 둔 재고가 떨어지면 판매는 종료됩니다. 참고로 막스 앤 스펜서는 지난 1968년 영국에 아보카도라는 열매를 처음 소개한 유통업체입니다.
칵테일 아보카도는 생김새부터 기존의 아보카도와 확연히 다릅니다. 길이가 5~8㎝쯤 되는 길쭉한 형태의 비주얼은 작은 오이, 애호박을 떠올리게 합니다. 과육 속에 커다란 씨가 없다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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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는 특별히 다른 점이 없습니다. 아보카도 특유의 고소하고 크림같은 풍미를 칵테일 아보카도도 예외없이 머금고 있습니다. 얇고 부드러운 껍질도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그저 잘 씻어서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막스 앤 스펜서의 농학자인 샬롯 커티스(Charlotte Curtis)는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칵테일 아보카도는 손질하지 않고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스낵이나 도시락용으로 쓰기에 적당하다”며 “튀겨서 먹는 것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칵테일 아보카도는 스페인에서 예전부터 재배됐습니다. 다만 생산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프랑스 등 유럽 고급 레스토랑에 식재료로 납품되는 정도였습니다. 대형 유통체인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대대적으로 팔린 적은 없습니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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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함은 기본, 항산화성분도 많았던 이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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