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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건강해지려는 커피, 버섯도 넣는다
  •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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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푸드=육성연 기자]올해는 강황으로 만든 ‘골든 라떼’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음료에서도 건강 효능을 바라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음료와는 연결되지 않았던 강황 역시 라떼와 만나게 됐는데요. 강황이 몸에 좋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커피도 건강과 더 밀접해지고 있습니다. 커피는 설탕과 크림 등이 들어가지 않는다면 건강에 여러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죠. 최근에는 하루 3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건강에 더 이롭다는 영국의학저널에 실린 논문도 발표됐습니다. 사우스햄튼 대학 연구진이 200건의 연구 논문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하루 3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이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9%까지 줄었으며, 간암 발생률은 34%, 대장암은 17%까지 더 감소했습니다.
 

커피가 건강에 이롭다는 여러 연구결과들이 이어져도 여전히 커피는 건강을 위해 마신다는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잡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카페인 높은 커피 대신 녹차 등 다른 차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더 높은데요. 그래서 커피업계들은 커피의 건강한 요소들을 더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커피에 슈퍼푸드로 인기가 높아진 코코넛 추출물을 첨가하거나 최근에는 커피의 항산화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을 높인 프리미엄 건강커피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버섯 가루를 혼합한 커피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버섯중에서도 차가버섯(Chaga mushroom)은 새로운 슈퍼푸드로 관심을 받고있는 버섯입니다. 미국의 식품매체 푸드네비게이터(Food Navigator)와 푸드프로세싱 (Food navigator) 는 ‘2018년에 주목받을 식품 재료’ 에 차가버섯을 포함했는데요. 이와함께 차가버섯을 혼합한 커피도 내년에 트렌드로 떠오를 식품으로 전망했습니다.
 

차가버섯은 항산화 성분인 베타글루칸이 다량 들어있는데요. 베타글루칸은 ‘자연 인슐린’이라 불리울 만큼 혈당 조절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강장제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있는데요. 여러 연구를 통해 차가버섯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차가버섯을 넣은 커피도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미 미국에서는 포시그마틱(Four Sigmatic) 업체가 버섯 농축액을 첨가한 다양한 버섯커피 제품을 (mushroom coffee)를 판매 중입니다. 특히 차가버섯의 맛은 약간 쌉싸름한 원두커피의 느낌과 비슷해 커피에 잘 어울린다고 합니다.
 
차가버섯 커피를 비롯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슈퍼푸드들이 커피에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맛뿐 아니라 더욱 건강해지는 커피의 진화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으로 보입니다.
 
gorgeous@heraldcorp.com
 
사진=123rf 
사진=포시그마틱(Four Sigmatic) 의 차가버섯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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