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촌 전등 끄기, ‘2018 어스아워’ 오는 24일
-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여 불 끄기 이벤트
[리얼푸드=박준규 기자]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24일 어스아워(Earth Hour, 지구촌 전등끄기) 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어스아워는 서울을 비롯해 각국 주요 도시의 시민들이 미리 약속된 시각(24일 저녁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모든 불을 끄는 행사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공유한다는 취지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국내 어스아워 행사는 ‘캔들 나이트’라는 주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1000여명의 시민들이 불 밝힌 촛불을 손에 들고 ‘깨끗한 공기를 되찾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8시 30분부터 불 끄기 행사가 시작되면 촛불로 만들어진 메시지 앞에서 특별 콘서트가 펼쳐진다.
WWF 관계자는 “어스아워는 전 세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을 때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청계광장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스아워 행사는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됐고, 이후 각국의 개인, 기업,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성장했다. 지난해 어스아워에는 187개 나라, 1만2000여곳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소등에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N서울타워, 서울시청,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이 1시간 동안 조명을 껐다.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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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어스아워 행사는 ‘캔들 나이트’라는 주제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1000여명의 시민들이 불 밝힌 촛불을 손에 들고 ‘깨끗한 공기를 되찾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만드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8시 30분부터 불 끄기 행사가 시작되면 촛불로 만들어진 메시지 앞에서 특별 콘서트가 펼쳐진다.
WWF 관계자는 “어스아워는 전 세계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캠페인이다. 시민들이 함께 뜻을 모았을 때 큰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청계광장에서 전국으로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스아워 행사는 2007년 호주에서 처음 시작됐고, 이후 각국의 개인, 기업, 정부 기관이 참여하는 이벤트로 성장했다. 지난해 어스아워에는 187개 나라, 1만2000여곳의 랜드마크 건축물이 소등에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N서울타워, 서울시청, 부산 영화의 전당 등이 1시간 동안 조명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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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