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뉴스레터
  • 모바일
  • PET
  • 물 만난 ‘펫 부티크’
  • 2018.10.23.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관련시장 연 평균 15%씩 매출 신장세
-100만원대 ‘고양이 타워’도 선뜻 구매

‘부티크(boutique)’는 비교적 고가의 여성복이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양품점을 일컫는다. 이 ‘부티크’란 단어가 개껌과 산책용 목줄 등을 파는 반려동물 용품점에도 따라 붙었다. 이름하여 ‘펫 부티크’. 지난 2012년 갤러리아백화점에 들어선 백화점 최초의 반려동물 용품숍이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매년 성장하면서 갤러리아 펫 부티크도 물을 만났다. 최근 3년간 연 평균 15%씩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디자이너 카터의 고급 식기 외에도 반려동물용 CCTV, 강아지 유모차 등이 펫 부티크 인기 상품으로 꼽힌다. 



반려동물용 CCTV는 집에 반려동물을 홀로 남겨둘 때가 잦은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1인가구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자동 추적 기능을 지원해 반려동물 움직임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가격은 10만원대다.

강아지 유모차는 몇년 전만 하더라도 주위 시선 탓에 판매 빈도수가 낮은 상품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 반려동물 사육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시선도 개선되면서 판매율이 오르기 시작했다. 최대 15㎏ 무게의 애견을 태울 수 있는 일본 브랜드 ‘에어버기’ 제품은 가격이 80만원대에 달한다. 그럼에도 제품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고양이 사육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관련 용품 인기도 높다. 대표 상품인 ‘고양이 타워’는 높은 곳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쉬거나 놀기 위해 만들어진 가구다. 본능적으로 발톱을 가는 고양이를 위해 스크래처 보드도 설치돼 있다. 국내 핸드메이드 디자이너 가구 ‘캣트럴파크’ 브랜드 제품으로 60만~120만원대 상당이다.

이혜미 기자/ham@heraldcorp.com

관련기사